태극마크를 달고 두 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도전

 

28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겨루기)대회에서 울산광역시체육회 소속 +73kg급에서는 송다빈이 태극마크를 달고 두 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도전하게 되었다.

송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한 체급을 올려 두 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5월 베트남 다낭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송다빈 선수는 16강전에서 수성구청 유경민을 맞아 3 대 0 승리 2회전 11 대 0 승리하고 8강전 춘천시청 김수연 선수에게 1회전 5 대 1 승리 2회전 3 대 0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송다빈은 준결승 삼성에스원 윤도희를 맞아서 1회전 8 대 3 승리하고 2회전에서 4 대 0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3회전에서 10 대 3 승리하며 결승에서 윤도희 선수에게 1회전 2 대 2 게이지 우세 승 2회전 6 대 5 승리하며 최종결승 2차전까지 맞대결을 펼친 끝에 윤도희를 누르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73kg급에서는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체급을 올려서 두 번째 5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었다.

송다빈 선수는 “이번 대회 체급을 올려서 비교적 감량 부담에서 벗어나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선발전 삼성에스원 윤도희 선수와의 경기에서 어려웠다. 하지만 손효봉 감독님 주문에 따라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 선발에 영광을 안았다. 이제 5월까지 남은 기간 체력 보강과 나의 단점을 보완하여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체육회 손효봉 감독은 “송다빈 선수가 어려운 고비마다 잘 적응 경기를 잘 이끌어 갔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두 번째 도전 금메달 향해 남은 동안 컨디션 조절과 함께 부상 없이 훈련을 잘 무리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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