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원주시가 재정지원으로 원주체육회 행정지원, 원주시의회,강원도태권도협회,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4 원주치악배 전국 초·중·고 태권도대회’가 3월 9일과 10일 이틀간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원주시태권도협회가 시단위로 전국단위 대회를 올해 11회 째를 맞이하는 미래를 책임질 초․중․고등부 1000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 도시 원주에서 전국 대회 규모로 개최되었다.

3월 9일 11시 대회 개막식에는 원주시 원강수 시장, 원주시체육회 정동기 회장,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박정하 국회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송기헌 국회의원,강원특별자치도 원주교육지원청 주영일 교육장, 강원도의회 원제용의원, 상지여자중학교 지창욱 교장, 원주시학원연합회 조은희 회장, 태권도협회 임원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박수웅 회장,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원로회 김광언 회장, 함동천 전무이사,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서정욱 전무이사, 양양군태권도협회 홍재명 회장, 영월군태권도협회 조영복 회장, 동해시테권도협회 김태욱 회장, 정선군태권도협회 권기근 회장, 횡성군태권도협회 최종명 회장 원주시태권도협회 양병석 고문, 이명섭고문, 이명현 고문, 이호영 고문 자문위원 조영길, 강성율, 최성식, 박영우, 강윤원, 신종호, 이병남, 김수연, 맹성호, 박성수, 설국만 부회장 박종백, 김영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 원강수 원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봄꽃이 만발하고 생기가 동는 3월에 「2024 원주지악배 전국 초중고 태권도 대회」가 개막되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합니다. 아울러 대회장 방문하신 선수단 여러분을 36만 원주시민을 대표하여 뜨겁게 환영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원주시체육회 정동기 회장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정길영 원주시태권도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좋은 감사를 드립니다. 태권도는 한국 무예 문화의 소산으로  건강 그리고 정신 수양을 위한 무예 스포츠이며, 태권도의 본고장인 대한민국은 물론 다른 국가에서도 정식 교육 종목으로 도입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기입니다. 태권도는 태권도'를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정신 무장을 통하여 올바른 성격을 행성하고 정신을 수양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는 운동입니다. 선수단 여러분 모두 태권도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대회 참가 후엔 원주 치악산의 시원한 둘레길과 곳곳의 관광지도 둘러보시고 복숭아, 만두 등 원주의 대표 음식도 맛보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경쟁을 토대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 말했다.

정길영 원주시태권도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파릇파릇 새싹과 함께 움츠러들었던 몸이 깨어나는 계절 새로운 활력이 가득찬 3월에 "2024 원주치악배 전국 초 · 중 · 고 태권도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원강수시장님과 정동기 체육회장님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또한 어늘 참석해 주신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님. 박정하 국회의원님. 송기헌 국회의원님, 원주시교육지원청 주영일 교육장님.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박수웅 회장님.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 17개 시 · 군 회장님과 관계자분, 전국에서 본 대회에 참가하신 지도자분, 관장 · 사범님들께도 원주시태권도협회 74개 도장의 지도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길영 회장은”원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수없이 배출한 태권도 명문 도시입니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87kg 박우혁 선수가 선발되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의 건승을 빕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회장을 찾아주신 선수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품새, 격파 및 태권체조 등 각 종목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선수는 모든 종목에 중복출전이 가능하다. 겨루기, 개인품새, 단체품새, 태권체조를 겨루기 초·중·고별 종합우승, 준우승, 3위까지 시상하고, 겨루기 및 개인품새 종목은 최우수지도자 및 선수상을 수여한다.

원주시태권도협회 김민제 사무총장은 "원주치악배는 원주시태권도협회 소속 체육관 외에도 강원도 및 전국에서 참가하는 대회로 태권도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원주시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체육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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