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
▲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원장 김용운)은 인도네시아 수도 Jakarta 인근 지역인 Bekasi에 소재한 국.공립학교들에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를 공식 방과 후 수업으로 채택시키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와 ‘찾아가는 문화원’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과 임직원 ,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방진학 사무총장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 협회 회장)과 재인도네시아대한태권도협회 임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해외파견 곽영민 사범 그리고 지역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지 태권도사범들이 문화원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 국기원 태권도 보급 관련 영상발표와 태권도 시범, 대한민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용운 원장은 인사말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유창하게 말을 이어나가 현지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김용운 문화원장과 학교장 대표 mr Triyono
▲ 김용운 문화원장과 학교장 대표 mr Triyono

이날 학교장 대표로 참석한 SDN Bintara Jaya 국립학교 mr Triyono 교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대부분의 국.공립학교에 현지 전통무술인 실랏과 일본 전통 무도인 가라데가 오래전부터 공식 방과 후 수업으로 채택이 되어 운영되어 오고 있다. 우리 학교와 인근학교들은 그간 태권도의 우수성을 인지하면서도 지도자 부족으로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님의 관심과 배려 도움으로 태권도를 공식 방과 후 수업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Bekasi지역 국.공립학교 태권도 공식 방과 후 수업 채택을 시작으로 지역을 넓혀 나가며 학교수도 늘리고 사립학교등으로도 확산시켜 나가 인도네시아 전국의 학생들이 태권도를 공식 수업으로 수련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과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방진학 회장 그리고 국기원 해외파견 곽영민 사범의 노력으로 학교장들이 직접 지방 교육부에 승인을 얻어 2021년 1월부터 곽영민 사범의 제자들을 파견시켜 공식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수련용품등을 지원하고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에서 훈련장 및 현지지도자 급여 등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해외파견 곽영민 사범은,“김용운 원장 임기를 마치시기 전에 인도네시아 최초로 대학에서 태권도학과를 개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과 함께‘국기원컵 남.북 평화 태권도 대회’성공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태권도대회를 김용운 원장님과 함께 꼭 개최 하고 싶다.”고 또 다른 희망을 말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는 ‘한류 스포츠 태권도 온라인 토크쇼’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을 초청하여 진행하면서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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