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당선인“소통과 화합으로 최고의 협회로 만들겠다”

▲ 송현근 강남구태권도협회장 당선인
▲ 송현근 강남구태권도협회장 당선인

젊고 유능한 40대 기수로 평가받는 송현근 후보가 강남구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됐다.

강남구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강남구태권도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48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송현근 후보는 24표를 획득하며 정창호(23표)를 한 표차로 따돌렸다.

송 당선인은 당선 직후“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강남구태권도협회 발전을 위해 선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더불어, 함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하신 정창호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보내주신 마음과 성원 잊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회원 여러분과 함께 채워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 당선인은 이어“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젊은 패기로 새로운 미래에 도전하고 회원을 섬기는 마음으로 회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당선인 ▲도장 지원 TF팀 구성 ▲강남구태권도협회 자치 활성화 ▲회원 도장 경영 지원 등의 공약 시행을 재차 약속했다.

송 당선인은 도장 지원 TF팀 구성에 대해“각 분야별 TF팀을 구성해 현장 목소리 수렴과 공약 보완, 코로나 강력 대응, 도장 활성화를 위해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통학버스 및 민식이법과 관련하여 유관단체와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협회 자치 활성화로 송 당선인은“승품단 심사운영에 구협회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여 강남구협회 활성화와 안정을 도모하고 회원 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회원 도장 경영 지원과 관련“수년간의 대한태권도협회, 서울시태권도협회 강사 활동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과 경영 노하우를 카페 밴드 활동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경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피력했다.

송 당선인 공약 실천 약속을 다짐하면서“이 모든 것을 실행하고 더 나은 협회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는 소통, 화합 이다”고 강조하면서“회원들과 함께 전국 제일의 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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