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군‘Muhammad Khirom’사범 국기원 표창장 수여

인도네시아 해군 해병대에서 올해로 25년째 근무 중인 중사‘Muhammad Khirom’사범(공인5단)이 지난 3월22일 국기원표창장을 받았다,

‘Muhammad Khirom’ 해병대 중사는 2014년~2015년 중앙아프리카로 파견되어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종교분쟁지역에 자원하여 태권도를 지도하면서 분쟁중인 두 종교의 주민들을 태권도 지도 및 수련으로 태권도의 예절 상호존중 정신을 가르치고 분쟁지역을 태권도로 안전 평화지역으로 거듭나게 노력을 하여 평화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대한민국 문화와 태권도정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외국인으로써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를 해외에 보급함으로써 더욱이 분쟁지역을 태권도로 안전지역으로 만든 공로가 인정되어 인도네시아 태권도박물관에 국군최초 태권도 해외보급을 통한 국위선양으로 헌액 및 인도네시아 해군 해병대 사령부 표창 UN군 (아프리카지역) 표창을 받았다.

국기원 표창장 수여를 위해 국기원해외파견 곽영민 사범이 지난 4월24일 인도네시아 해군 항공사령부 (수라바야‘시 위치)에 직접 방문하여 'mr Laksamana Muda TNI EDWIN' 해군항공사령관, 동부자와주의원 , 수라바야시의원, 해병대 ‘Muhammad Khirom’사범, 해군'Yulian Musnandar'사범, 재 인니 대태협 동부자와 지부 조영우 지회장 그리고 해군관계자 및 지역주민 , 현지 태권도수련생 등 200여명과 현지 해군에 전담변호사로 활동 중인 태권도사범 'Yulian Musnandar'사범(공인3단)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되었으며, 인도네시아 국영방송사인 TVRI에서 취재 뉴스로 보도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 국기원해외파견 곽영민 사범은 인사말과 인터뷰를 통해 “인도네시아 해군에 공식적으로 태권도가 보급 되어 해군전투력 향상과 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도네시아 국위선양으로 이어질 수 있게 사령관님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mr Laksamana Muda TNI EDWIN' 해군항공사령관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에서 우리 해군은 국가수호와 세계평화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파견사범 방문을 환영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국기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파견사범의 뜻을 정확히 전달 받았고 해군에 태권도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기원 파견 곽영민사범은 “태권도 보급을 위해 인도네시아 구석구석 다녀보니 일본 가라데가 군, 국공립학교 등 여러 분야에 깊숙이 오래 보급되고 있어 많이 놀랐습니다. 인도네시아 전역 각 분야별로 대한민국 태권도가 구석구석 더 많이 보급 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어렸던 태권도 제자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 경찰 간부,군 간부, 국립학교 교사, 주정부공무원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이어 곽 사범은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와 한국문화 보급에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시는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이종현 회장님, 방진학 사무총장님 그리고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김용운 한국문화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더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