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응환 이사장, 무주군청-무주경찰서-장수소방소 릴레이 예방

▲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무주군을 방문 황인홍 군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권도진흥재단>
▲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무주군을 방문 황인홍 군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취임 인사를 위해 무주군, 무주경찰서, 장수소방서를 차례로 예방하고 지역 발전과 태권도 진흥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25일 오후 무주경찰서를 방문 빈중석 서장을 만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내에 큰 사건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린다”면서“태권도 수련 프로그램과 도복 지원 등 일선 경찰관들의 무예 단련에 우리 재단이 함께 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무주군청을 찾아 황인홍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는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재단과 무주군이 태권도 진흥에 힘을 모으자”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태권도원에서는 무주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직원 채용시 가산점 부여, 쌀 등의 무주 농특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태권도원 홍보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김장수 장수소방서장을 만난 오 이사장은 “소방 가족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히 생각한다”며 “우리 재단과 태권도원이 소방서와 소방관들에게 도움드릴 사항이 있는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서장은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내 비쳤다.

진흥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향후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무주군청과 경찰·소방 관계자, 관내 어르신·어린이 등을 태권도원으로 초청해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알리는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