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전재단, 세종학당 등과 함께 운영
태권도, 한식, 한지공예 등 한국문화 체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함께 태권도와 한식, 한지공예 등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문화, 교류를 만나다 K-STAY’(이하 K-STAY)를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모집한다.

‘K-STAY’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을 느끼고, 참가한 외국인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등 ‘문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권도 기본자세 수련과 호신술, 태권체조 배우기 등의 태권도 체험과 전주 10미(味) 강의와 스스로 김밥을 만들어서 먹는 한식 체험, 한지 부채 만들기 등의 한지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태권도 체험은 진흥재단 지도사범이 신청 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고, 한식과 한지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프로그램 소개 영상과 체험 키트 등을 제공해 과제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K-STAY’ 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연령과 국적 등에 관계 없이 5인 이상의 개인이 모인 단체 또는 기관·법인 등 이라면 지원 할 수 있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아시아발전재단, 세종학당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지난해 실시한 온라인 K-STAY에는 고려인 동포 어린이와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라며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아갈 수 있도록, 지난해 설문 결과를 반영하는 등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K-Stay’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수 참가자의 작품 영상은 아시아발전재단 유튜브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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