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를 찾아 김우남 마사회장과 업무협의를 갖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한국마사회장실에서 진행된 협의에서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국기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 활성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마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기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광고 홍보 등 사전 법률 검토를 거쳐 공기관 협업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는 국기이자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같은 무예이자 스포츠이다”면서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를 비롯해 국민에게 힘이 되고 자긍심이 되는 무예 스포츠가 되도록 태권도진흥재단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응환 이사장은 김우남 마사회장과의 업무협의에서 진흥재단이 제공하는 태권도 관련 각종 홍보 자료들을 과천 경마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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