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태권도 및 태권도원 활성화 기여

▲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심평종 대표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심평종 대표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15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이하 세기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에서 진행됐다. 세기총 대표 회장인 심평종 목사는 “세기총은 750만 형제들과 함께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국기 태권도와 하나님의 복음을 힘차게 전달할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세기총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는 국기이자 한류의 원조이다”며 “예의와 존중, 사랑 그리고 평화의 무예인 태권도를 세기총 가족들도 더욱 가까이하고 수련할 수 있도록 연합회 측에서 힘이 되어 달라”고 태권도 국내외 보급에 함께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태권도원 상설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등 태권도원의 시설과 콘텐츠를 견학하며 업무협약 이후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발전적 구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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