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영“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에 힘써 달라”

▲ 염수정 추기경(사진 왼쪽)기 기념 송판에 '태궈도, 세계평화를 이루자'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 후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 염수정 추기경(사진 왼쪽)기 기념 송판에 '태궈도, 세계평화를 이루자'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 후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의 도움을 요청하는 등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예방은 서울대교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염수정 추기경은 “신학대학교 1·2학년 때 태권도부에서 수련했고 태권도야말로 평화와 화합의 무예라고 생각한다”며 “이사장께서 국기 태권도 진흥을 위해 노력함에 있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에도 힘을 써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종목을 두고 가라테 등 유사 무예와 경쟁 중이다”며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에서도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수정 추기경은 기념 송판에 ‘태권도, 세계평화를 이루자’라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 후 오응환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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