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태권도 활성화 위해 광역자치단체와 첫 협약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사진 왼쪽0와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사진 왼쪽0와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28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노력, 상호 주요사업 홍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1일 태권도원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진흥재단의 노력에 함께 하자는 오응환 이사장의 제안을 원희룡 지사가 화답하며 진행하게 됐다.

업무협약식에서 원 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이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국기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이자 국민들의 자부심으로 한류 콘텐츠의 중심이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정신력과 체력,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고 밝혔다.

오 이사장은 “연간 2천 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라며 “태권도를 모태로 한 스포츠 외교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특히 태권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하는 송판에 원 도지사는 “대한민국이여! 태권도의 힘으로 세계 중심에 서라”는 메시지를 작성 후 오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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