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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협회, 젠더폭력 관련 시민단체와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07.06  16: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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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태권도협회는 6일 협회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젠더폭력 예방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는 6일 협회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젠더폭력 예방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태권도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시민 사회단체는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대표: 신순재), (사)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대표: 정윤정), 경남젠더포럼#with(대표: 허영희, 한동효)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 기관의 대표, 서은경 사천가정폭력통합상담소장, 김선희 함안성가족상담소장 등 상시협 임원진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 기관들은 이번 협약식에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 사회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관련 상담지원 ▲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상호 지원 ▲폭력예방 교육지원 ▲폭력 피해자 신변보호활동 지원 ▲호신술 등 신변보호 교육 지원 ▲여성친화도시 등 젠더정책 추진 기반구축을 위한 과제 개발, 연구, 조사협력 등의 세부 내용에 관한 이행을 약속했다.

한규학 경남협회장은 “스포츠계에서는 젠더 개념도 생소하고, 젠더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라,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한다면, 안전하고 성평등한 경남체육계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한 경남젠더포럼#with의 허영희(한국국제대 교수) 대표는 “체육계에서도 미투운동이 있지만, 보수적·폐쇄적 분위기와 남성 중심의 서열문화 때문에 지지받지 못하고 있고, 체육계에서 여성의 활약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반해, 주요 체육단체 여성 고위직은 15%로, 이는 국제기준 30%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서 “차별과 성폭력 없는 체육계를 만들자는 목소리만 높일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찾고, 실천에 옮겨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여성 인권 보장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각종 연구·조사사업에 경남태권도협회가 동참한다는 협약의 내용은 경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체육계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42개 상담소로 구성된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신순재 대표는 “체육계 내 성차별과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폭력예방 교육과 사건 발생 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 협의회 소속 상담소의 전문가들이 상담과 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사단법인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정윤정 대표는 경남도 양성평등기금으로 도내 대학의 체육학과, 소방학과, 이공계열 등 남성 주류의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의사소통 이렇게 해봐’ 사업을 오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욱 기 자 wtkdboy@naver.com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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