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스토니아 홍보위원장 위촉

▲ Slavtcho Pentchev Binev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사진 왼쪽), Kalvo Salmus 에스토니아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사진 오른쪽)이 태권도진흥재단 홍보위원장으로 위촉된 직후 오응환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lavtcho Pentchev Binev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사진 왼쪽), Kalvo Salmus 에스토니아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사진 오른쪽)이 태권도진흥재단 홍보위원장으로 위촉된 직후 오응환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불가리아와 에스토니아 등 유럽권을 대상으로 태권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위원장을 위촉했다.

7일 태권도진흥재단 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오응환 이사장과 Slavtcho Binev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 및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 Kalvo Salmus 에스토니아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이 함께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두 사람을 재단의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홍보위원장으로 각각 위촉하며 태권도 활성화 및 태권도원 홍보 등에 대한 역할을 당부했다.

불가리아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과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Slavtcho Binev 홍보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임원, 선수들과 태권도원을 찾겠다”면서 “태권도를 알릴 수 있는 영상 등을 유럽권 주요 방송에 노출하는 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회의원 당시 ‘한국과의 친선을 위한 모임 회장’을 맡는 등 한국과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보급과 보존 등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2024 파리올림픽을 3년 앞두고 지금부터 유럽 내에 태권도 붐이 조성되도록 홍보위원장들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