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열정과 부드러운 리더십, 후배 직원들의 귀감 평가

▲ 7월 8일 KTA 회의실에서 양진방 회장 성재준 사무총장과 전직원이 참석하여 정념퇴임식을 마련했다
▲ 7월 8일 KTA 회의실에서 양진방 회장 성재준 사무총장과 전직원이 참석하여 정념퇴임식을 마련했다

지난 7월 1일자로 32년간의 KTA 정년퇴임한 KTA 류호윤 처장 퇴임식이 7월 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마련되었다.

류호윤 처장은 1985년 대한체육회 공채 1기로 KTA에 입사하여 기획부장, 경기부장, 사무처장으로 승진한 이래 KTA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류호윤 처장은 기획력과 섬세한 업무추진력으로 태권도한마당대회, 코리아 태권도 오픈 대회, 도장 경쟁력 확보 업무, 파워태권도프리미엄리그 출발의 기초를 세우고 재임하면서 오랜 시간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행정력과 위기 대응력을 바탕으로 KTA의 도약을 견인하는 핵심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는 평가와 함께 특히 매사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전국 시도협회와의 소통에 높은 평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재임 기간 막바지에 발생한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하면서 각 사업별 맞춤형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는 등 코로나 위기국면 타개에 집중해왔다.

류호윤 처장은 퇴임사를 통해 "32여년의 협회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양진방 회장님을 비롯해 후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KTA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하며 태권도 종주국 본가로서 위상 정립과 코로나19 절체절명의 시기에 퇴임하게 돼 발걸음은 무겁지만, KTA를 떠나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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