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년 KTA 제2차 이사회서 의결

▲ 화상으로 진행된 대한태권도협회 2021년 제2차 이사회 모습<사진=대한태권도협회>
▲ 화상으로 진행된 대한태권도협회 2021년 제2차 이사회 모습<사진=대한태권도협회>

2021년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기는 국방부장관기대회에 겸임 대회로 진행된다.

2020년 코로나19로 순연된 전국소년체전을 대한체육회 지침에 따라 종목별 대회로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는 20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국방부장관기대회에 초등부를 임시로 신설하고 올해 소년체전을 진행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2021년 파워태권도 최강전 대회는 정식대회로 이사회 승인받아 금년대회부터 전적이 인정되고, 상금도 대폭 상향 조정하여 많은 선수들의 참가를 유도할 방침이다.

KTA는 20일 14시, 재적이사 30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KTA 격파 경기규칙 제정의 건 ▲여성연맹 승인대회 요강 변경의 건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대회 신규 부별 임시 추가의 건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사업 승인의 건 ▲예비비 전용의 건 ▲서울시태권도협회 승품단 심사 재위임 관련 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양진방 회장은 “코로나 19로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여 아쉽게 생각한다.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가 진행되는데, 협회에서도 결과 공유 및 언론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