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3명 PCR검사에서 양성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4 경기 치러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육태권도대회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 선발전 경찰청장기와 함께 지난 9월 24일(목)부터 10월 1일(금)까지 개최 되고 있었으나 29일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각 경기를 중단하고 확진자 동선 파악에 나섰다.

KTA는 29일 확진자 3명이 PCR검사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경기를 중단하고 확진자의 동선과 경기에 밀접 접촉자를 파악, 마스크 착용 여부, 식사 여부 등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TA와 태백시, 방역기관 관계자들과 협의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KTA는 대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선수 지도자들의 대회 참가 기간 동안 경기장 외에 숙소 식당 등 생활에서 방역 수칙에 대한 수칙 이행을 위해 공조체계 구축과 함께 경기장 내 음식물 취식 및 모든 임원 선수 및 지도자는 kf94마스크 필수착용, 임원 및 지도자들은 저녁 식사 이후에는 외출 제한 등 세분화 된 방역 수칙이 적용 등 이번 확진자 발생을 두고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 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 이후 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영천에서 일반, 대학을 제외하고 고등부 경기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예정으로 이번 태백 소년체전에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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