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덕 이사장과 정해영 대표가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경덕 이사장과 정해영 대표가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1시 30분 수원시 인계동 소재 경기도태권도협회 사옥, 태극실에서 (재)경기도태권도협회(이사장 김경덕, 이하 경태재단))와 ㈜메타스콜레(대표 정해영)간 펜데믹으로 지친 지구촌 태권도장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보급으로 경영 활성화 돌파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한 이날, 경태재단에서는 김경덕 이사장, 서명기 상임이사, 이영선 기획 부회장, 임종남 행정 부회장, 김평 전무이사 등 임직원과 메타스콜레는 정해영 대표, 부속, 한국바람직한교육 연구소 이지성 소장, 미국에서 방한한 윤준철 최고위원, 레나 위원, 취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기관 협약내용을 보면 △전세계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 연구과제 지원 및 개발 공동협력 △태권도 특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태권도와 독해력 융합 교육선도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태권도계 재능기부 활동 △기타 양 단체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제반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뭐니뭐니해도 코로나 펜더믹으로 어려운 지구촌 무도 태권도장의 경영란 해결이 최우선 과제다. 메타스콜레의 이지성 한국바람직한교육 연구소 소장과 미국에서 방한한 윤준철 최고위원은 과거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가 크다. 앞으로 우리 경태재단이 갖고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해서 전세계 무도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좋은 컨텐츠를 많이 개발하는데 전념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경태재단은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영 대표의 인사말에서 “세계적 태권도재단인 경기도태권도협회와 오늘 업무 협약식은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 이번 기회는 저희가 그동안 전세계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컨텐츠를 더욱 보강하고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두보 자리이다. 저희 회사는 그동안 특허받은 독해력 프로그램을 프렌차이즈 망을 통해 공급하는 회사인데 태권도를 접목한 독해력 프로그램과 태권도 이론이나 다양한 학습내용을 담은 도서들을 출간하여 태권도 지도자나 수련생들에게 공급할 것이다. 앞으로 종주국으로서 국내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후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영광이다. 부족하지만 경태재단과 모든 면에서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윤준철 최고위원은 영어로 오늘 업무 협약식의 의미와 취지를 설명하고 지구촌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컨텐츠 내용 설명을 이어갔다.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이례적으로 양기관 관계자들이 경기도태권도협회 사옥 응접실에서 태권도의 근간인 도장현실에 대해 바로 논의하며 실무회의를 진지하게 진행했다.

한편, 경태재단은 전세계 20여 개 태권도 관련 기관과 무도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공급하며 협업하고 있고 메타스콜레는 부속으로 한국바람직한교육 연구소를 설립하여 이지성 소장, 윤준철, 강익필, 구본호 위원 등 태권도 전문인들이 포진하여 태권도장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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