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차선거구(호성동, 우아 1·2동) 기초의원에 도전하는 이병하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의원 예비후보가 4월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주 국회의원, 이명연 도의원, 호성동 마을공동체 대표 김용식, 6·1 지방선거 시장 후보 및 시·도 의원예비후보 등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통고, 국민의례, 후보자 인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병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인사말씀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한 국민 및 시민들의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 국민들의 의지로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지역은 지역주민들의 강한 정신을 통해 발전한다. 따라서 지역민이 겪고 있는 난제 해결과 어려움 속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사항은 “태권도인들의 아름다운 경쟁”이다. 이병하 예비후보는 현재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온헤정 예비후보는 전주승일태권도장 김형중 관장의 배우자로 한 지역구에 두 명의 태권도인이 출마를 결심하고 있는 것이다.

이병하 예비후보는 인사말씀을 하기 전 온혜정 예비후보를 앞으로 불러 “비록 같은 지역구에 출마를결심한 경쟁자이지만 태권도 가족인 만큼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이는

기존 개소식에서는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일로 태권도 정신에 임각한 선의의 경쟁, 협력과 화합의 경쟁의 표본이라며 현장에 있는 지지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병하 예비후보는 “더 좋은, 더 행복한, 더 편안한 호성동, 우아 1·2동을 만들기 위해 태권도 가족의 두 예비후보가 힘을 모아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하였다.

더불어 ”생활정치“, ”균형있는 도시개발“,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를 강조하면서 눈물 맺힌소중한 한 표의 뜻을 결코 잊지 않는 정치인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강조하면서 지역구민과 당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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