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집행위원 이경배 회장 경기 참관 의견 나눠

▲ 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이경배 중고연맹 회장, 이상헌 전 대한태권도협회 처장, 문재성 대태협 상임심판
▲ 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이경배 중고연맹 회장, 이상헌 전 대한태권도협회 처장, 문재성 대태협 상임심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9회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새롭게 채택된 경기규칙에 대한 중고연맹 이경배 회장과 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과 함께 새로 바뀐 경기규칙이 적용된 고등부 경기를 관전했다.

김인선 집행위원은  “지금까지 전자호구의 폐단으로 지적되어왔던 변칙기술에 대한 방지와 함께 태권도 원천적인 기술이 위주의 경기 운영이 되도록 경기규칙이 변경되어서 지난 캐나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관 경기와 이번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를 봤을 때 많은 경기가 무득점으로 연장전 그리고 경고에 의한 점수 승부가 나는 단조로운 경기보다는 . 과감한 머리 공격 등 새로 채택한 경기규칙은 일단 성공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인선 집행위원은  “특히 새롭게 바뀐 경기규칙으로 라운드 시스템의 변화와 서든데스 없이 회전 공격 다득점 순. 감점 적은 순 선제공격 다수. 순서대로 우세승 결정은 잘한 경기규칙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경배 중고연맹 회장은 “이번 경기규칙에서 접근전에서 밀고 차는 것은 허용되고 붙잡거나 옆. 뒤통수 모두 감점처리하고 회전 동작 후 넘어졌을 경우 공격이 득점 나지 않을 경우만  경기규칙이 적용되고 변칙 발차기에 보완 경기규정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이경배 회장은 “향후 전자호구도 개선되어야 할 숙제가 있다. 태권도 경기에서 판정의 공정성도 물론 중요 하지만 격투기 태권도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 태권도 기본 발차기에서 화끈함이 병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경배 회장은“우선 화끈한 경기를 위한 몸통 돌려차기에 대한 점수와 두발이 매트에서 떨어져서 나래차기 등 화려한 발차기 기술에는 넘어져도 점수 성공과 관계없이 감점을 주지 말고 차등점수를 적용 화려한 기술을 유도하고 기본 발치기에 의한 득점을 유도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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