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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면 안 돼?

기사승인 2022.07.15  1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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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필수 발행인

태권도 경기에서 심판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경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서다.

심판 판정에 복종하는 것은 경기 당사자인 선수들과 지도자가 가질 수 없는 중립성을 가지고 공정하게 갈등 상황을 조정해 줄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칙적으로 어떤 이유에서든 심판은 오심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태권도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도 경기 일부라고 하며 받아들인 것은 심판에게 사심 없이 공정하게 볼 수 있다는 전제하에 혹 심판이 오심을 바로잡을 수 있는 보완 시스템으로 태권도 경기에는 영상판독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KTA 태권도 경기에서는 많은 지도자는 영상판독 "그건요, 영상 녹화 장비가 없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있으나 없으나 매한가지 얘기고요, 지금은 영상 카메라에 다 찍혀서 증거가 있는데 그렇게 판독하는 심판들이 문제죠!"라며 “영상판독 '달이 뜨면 안되요' 심판 고가에 점수가 깎여지는 현실에서 과연 같은 조 편성된 심판들이 돌아가며 영상판독을 하며 과연 자기 동료 주심의 오심을 정확하게 판정할까요. 결국, 억울하게 당하는 것은 우리 선수들뿐입니다 ”

​영상에 따라 누구에게 과실이 있는지 판단을 하는 것은 지금같이 자주 바뀌는 경기 규칙에 실제 발생했던 상황을 더 정확하게 판단하여 억울하게 당했던 일들이 없어져야 하지만 현실은 너무 거리가 멀다.

현재 새롭게 바뀐 경기 규칙에서는 주심의 권한에 의해 승패가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너무 비일비재하다.

지금 이글은 태권도팀 감독이 보내온 문자 내용이다. “지금 이 경기 규칙이라면 세계연맹이 외국으로 넘어가는 순간 한국태권도는 경쟁력이 더욱 떨어지고 노력에 의미가 없는 일반 호구 시대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이 경기 규칙에 맞추어 훈련해서 저희도 지난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저 역시 무엇이 감점인지 모르겠습니다. 체력에 중요성만 인지할 뿐 앞으로 선수 수급도 힘 있고 접근전 잘하는 선수만 스카우트해야 할 거 같습니다. 기술은 필요 없는 경기입니다. 올림픽의 비판적인 여론으로 올림픽 이후로 세계연맹에서 원하는 태권도 경기가 심판개입의 최소화라서 갈려를 안 하고 시합을 이끌어가지는 모르겠지만, 심판이 얼마든지 개입을 할수 있게끔 만든 (장난치기 좋은) 경기 규칙 갖습니다.” 이어 “비디오판독을 같은 심판부에서 하는 부분도 현재 한국 정서로는 맞지 않습니다.”라는 문자 내용이다.

‘심판이 존재하므로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성을 지킬 수 있어서 심판이 존중되는 것인데, 심판을 존중하기 위해 공정성을 희생해도 된다는 이 기막힌 논리!’ 에 함몰되어 가는 한국태권도 현실에서 한  감독의 문자 내용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한가지 KTA 상임심판의 운영에 관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현재 KTA 118명의 상임심판의 고가 평점 운영 시스템을 보완 운영해야 한다. 현재의 일률적인 상임심판 운영 시스템에서 벗어나 상임심판 레벨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가대표 선발 KTA 메이저대회 일반대회 연맹대회 대학 등 심판 배정에 따른 레벨에 따라 심판 배정 등 그리고 체육회 상임심판 운영 관리, 국제 심판 양성 지원 등 여러 가지 KTA 상임심판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하루빨리 정상적인 경기 규칙과 함께 경기 운영(심판 운영) 방안이 나와서 현재 안이하게 자아도취에 빠져 태권도를 망치고 있는 심판들을 정리해 줘야! 한다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송필수 발행인 songps77@naver.com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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