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금) 오후 3시 업무협약식 … 태권도 발전과 안중근 정신 계승 위한 상호협력 약속

▲ 난 8월 12일(금) 오후 3시 국기원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김수남 214안중근문화예술협회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난 8월 12일(금) 오후 3시 국기원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김수남 214안중근문화예술협회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기원이 사단법인 214안중근문화예술협회(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12일(금) 오후 3시 국기원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과 김수남 이사장, 김동일 사무총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단체는 국기(國技) 태권도 발전과 안중근 정신의 계승을 위해 상호 교류하고,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 진행 시 홍보 지원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전갑길 이사장은 “국기원과 협회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의미가 깊다. 협약을 계기로 양 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남 이사장은 “글로벌 스포츠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태권도의 구심점인 국기원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두 단체가 긍정적인 영향들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214안중근문화예술협회는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인 2월 14일을 ‘안중근의 날’로 제정하기 위해 설립돼 서명운동, 손도장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며 올바른 역사 정립과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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