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개회식 개최…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겹게 진행돼 호평

 
 

제44회 경기도태권도협회장기대회 및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 10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1차 선발전이 함께 치러지는 이번 대회  개막돼 10월 4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808명(초등부 256명, 중등부 326명, 고등부 221명) 품새 90명 생활체육 품새 149명 겨루기 66명 등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9월1일 오전 양평군‘물맑은양평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이후 이번 대회 대규모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참가 선수, 지도자 및 학부모들이 다 같이 동참해 즐길 수 있게 진행돼 큰 호평과 함께 이날 개회식에는 김선규 국회의원, 이동섭 전 국기원 원장,  정상욱 양평군 체육회 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종목단체 회장 및 강석환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 등 양평군 관계자와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경기도 각 시군 협회장,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번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종목단체 회장들과 환담
▲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종목단체 회장들과 환담

김경덕 회장은 대회사에서“협회장기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선수들이 발굴 육성되어 한국 태권도 위상을 드높이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이번 대회에서는 생할체육 대회를 겸해 치러지는데 우리 도장 경쟁력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도 태권도 경기력은 전국체전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종합우승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고향, 학교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 우수선수들이 선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덕 회장은 “지난 8월3일부터 GTA가 첫 번째 목표로 삼았던 ‘남미태권도 중흥’은 확실한 기틀을 다졌다, ‘제1회 남미 아르헨티나 GTA컵’대회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남미 태권도계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아르헨티나 현지는 물론 남미 전역에서 이번 대회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1천 5백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남미 5개국에서 열악한 여건 속에 ‘남미 GTA컵’에 출전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보여준 감동적인 사연 그리고 그들의 열정은 남미태권도가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달고도 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더불어“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아무 부상없이 무탈하게 대회를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회식 식후 행사로‘제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1군단 시범단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움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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