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국기원 사무처장은 25일 오전 10월 6일 실시되는 17대 국기원 원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후보는 지난 7일 국기원 비전 선포식을 통해 4대 공약, 4대 혁신, 플러스1, 공약을 발표하면서 전국 17개 시·도 협회 자생력 강화 방안 비전에 대한 견해를 갖는 등 국기원 발전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또 “조직 혁신과 사업구조의 다각화, 태권도의 세계화를 기치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누구도 가지 못한 길을 개척하는 ‘무한 도전 정신’으로 국기원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국기원 원장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항상 태권도인 여러분의 말을 경청하고 소통하고 위로하고 공감하며 태권도인 여러분들이 바라는 국기원을 만들어 세계 태권도 중앙 도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국기원의 희망찬 미래를 태권도인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서울출생으로 엠브리리들항공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대한태권도협회 이사와 국기원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마샬아츠월드 대표 등 태권도와 무도 관련 행정업무와 기업가로서의 성공을 경험한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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