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 종합우승 목표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대표팀은 지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박우혁(삼성에스원태권도단)이 대회 2연패를 노리며, 2019년, 2021년 우승자인 이다빈(서울시청) 역시 우승에 도전한다. 강미르, 강보라 자매는 작년에 이어 동반 출전한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6일 진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열고 종합우승을 다짐했다. 이날 대표팀 문병영 감독은 “대표팀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왔다. 선수들이 아제르바이잔 현지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으로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93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대표팀은 남녀 각 8체급에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 선수는 140점의 랭킹포인트가 부여되어 파리올림픽 출전 경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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